한국인이 많이 가는 여행지 태국! 태국은 GLN, 현금, 신용카드, 트래블로그, 페이 등 결제 수단이 다양한 나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경비를 어떻게 준비해가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아래에 소개된 태국의 다양한 결제 수단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경비를 준비, 태국 환율계산기를 이용하여 태국돈 환율을 계산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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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환율 계산기
1바트=약 40원
현재(2024.09.03)를 기준으로 1바트는 39.16원이다. 최근 3년의 수치를 보면 1바트는 34~40원 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따라서 가격 계산을 편리하고 쉽게 하기위하여 1바트를 40원, 100바트를 4000원으로 계산하면 된다.
✅ 태국 환율계산기 바로가기
태국 화폐는 '바트(BAHT/THB)'이다.
바트의 주요 종류에는 동전인 1바트, 5바트, 10바트와 지폐인 20바트, 50바트, 100바트, 500바트, 1000바트가 있다.
태국 바트 환전 방법과 팁
달러, 원화 상관없이
바트로 환전할 때는 원화>바트보다는 달러>바트가 더 이득이지만 요즘에는 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원화 환전도 나쁘지 않다.
은행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어플을 이용한 환전이 우대율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 본인이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는 은행 어플을 이용하여 환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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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환전소
한국에서 미리 환전하지 않고 태국 현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바트로 환전할 때는 환율 우대가 높지 않아(최대 50%)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조금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환전 팁!
바트 환전에서 중요한 건 통화의 종류보다는 단위이다. 통화의 단위가 클수록 환율이 좋으므로 원화로 할 때는 5만원권, 달러로 환전할 때는 100달러로 환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의!
1. 현지 환전소에서 환전할 때는 돈을 받은 후 금액이 맞는지 그 자리에서 반드시 세어보자!
2. 태국 공항 안에 있는 환전소는 시내보다 환율이 좋지 않다. 급한 것이 아니라면 공항 환전소 이용은 비추!
바트 결제 수단 장단점 비교
GLN /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 각종 페이 / 현금 / 신용카드
GLN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결제 수단으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택시부터 식당, 카페, 호텔, 노점 등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GLN 결제를 할 수 있고 이용 방법도 QR 스캔이라는 아주 간편하여 태국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GLN, 토스, 하나원큐, 하나머니, kb스타뱅킹, im뱅크 어플 등이 필요하고 GLN 결제를 원할시 직원에게 '스캔(scan)'이라고 말하면 된다.
주의!
아래와 같이 Thai QR Prompt pay 로고가 있거나 SCB은행에서 제공하는 QR의 경우에만 GLN 결제가 가능하다.
(알리페이, 다른 은행/업체의 QR은 GLN결제가 불가)
| 장점 | 결제 방법이 간편한다. 모바일 결제이기 때문에 처지 곤란한 동전이 생기지 않는다. |
| 단점 | 결제 오류가 종종 발생한다. |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등이다.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바트로 환전해 충전해두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고 MRT를 탈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현금이 필요할 때 현지 ATM에서 인출이 가능하지만 220바트의 수수료가 있다.
| 장점 | 카드 결제 가능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로 MRT를 이용할 수 있다. |
| 단점 | 현금 인출시 수수료 220바트 발생 호텔 디파짓 등은 결제 불가 |
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이용하여 결제할 수 있다. 그러나 알리페이 가맹점이어야 한다.
| 장점 | 동전이 생기지 않는다. 결제가 간편하다. |
| 단점 | 알리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신용카드
비자, 마스터 등 해외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수료가 있고 방콕에서는 정해진 최소 금액 이상으로 결제해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호텔 숙박이나 디파짓 결제시 신용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필수로 가져가야한다.
주의!
최근 마사지샵 등에서 IC칩 바꿔치기로 카드 도용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으니 믿을 수 있는 곳(호텔, 쇼핑몰 등)에서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장점 | 간편하다. |
| 단점 | 카드 결제 수수료가 있다. IC칩 도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현금
대부분의 경우 GLN, 페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현금만 받는 가게나 마사지샵 팁을 위해서는 소액의 현금이 필요하다.
| 장점 | 모든 곳에서 결제할 수 있다. |
| 단점 | 동전이 생기면 귀찮을 수 있다. |
팁!
장기 여행을 할 경우 많은 현금을 계속 가지고 있기 불안하다면 EXK 카드를 이용하자!
EXK카드는 계좌에 있는 원화를 바로 바트로 인출할 수 있는 카드로 필요할 때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장기 여행자에게 좋은 카드이다.
KASIKORNTHAI은행(K BANK)의 ATM에서 인출이 가능하다.
(300USD이상 인출 시 수수료 500원 /미만1000원)
태국 여행시 바트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그래도 현금, 신용카드, GLN 등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준비하자.
나는 약 1달간 치앙마이와 방콕을 여행했다. 장기 여행이기 때문에 GLN, 현금, 신용카드, 트래블로그를 준비했다. 그리고 GLN, 현금, 신용카드 이 3가지만 이용했다.
신용카드
우선 신용카드는 호텔과 쇼핑몰에서 사용했는데 이 때 이용한 신용카드가 해외 사용 캐시백 이벤트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해외 사용에 유리한 카드가 아니더라도 호텔 숙박(디파짓)과 같은 큰 금액을 결제할 경우가 있고 현금이 없고 GLN 사용이 불가할 경우를 대비해 신용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GLN
치앙마이와 방콕 모두에서 사용했다. 볼트 택시와 툭툭 탈 때도 이용했고 음식점에서 결제할 때도 사용했다. 그러나 오류가 종종 나서 결제가 안될 때가 있다고 하니 현금, 카드와 같은 다른 결제 수단도 반드시 준비해야한다.
현금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GLN결제가 활성화되어 있고 카드 이벤트를 활용하기 위해 카드 사용이 많았기 때문이다. (위생 걱정으로 인해 야시장과 같은 노점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인지도?) 한국에서 환전해간 바트를 다 사용하지 못했다. 한국에서의 환전은 소액만 해가길 바란다.
트래블로그
가져가긴 했으나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가져간 현금도 다 사용하지 못해 급히 인출할 필요도 없었고 카드를 사용한 곳은 트래블로그 같은 것이 안되는 호텔 등이었고 GLN결제가 진짜 잘되어 있어 카드 사용 자체가 빈번하지 않았다.
신용카드, GLN, 현금은 필수로 준비하고 있으면 트래블로그나 EXK카드를 준비하되 없다면 굳이 새로 발급받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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