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가 마그네슘 효능 - 변비가 심하다면

몇 년 째 변비로 힘들어 하고 있다. 워낙 물을 안마시기도 하고 밥도 잘 안먹기 때문에 더욱 심해졌다. 그래서 내가 꾸준히 먹고 있는 영양제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변비 뿐 아니라 눈 밑 떨림, 다리 및 근육 경련과 만성피로, 편두통, 불안, 우울 등을 유발한다. 특히 칼슘이 우리 몸에서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이 필수이다. 그래서 대부분 마그네슘과 칼슘이 함께 들어있는 영양제가 많은데 나는 변비를 위해 먹고 있기 때문에 칼슘이 섞이지 않은 솔가 마그네슘(Solgar MAGNESIUM WITH VITAMIN B6)으로 구매 했다.

 

솔가 마그네슘 소개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또한, 우리몸에서 칼슘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더욱 더 필요한 성분이다. 마그네슘을 바나나, 아몬드, 브로콜리 등의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자란 양을 영양제로 채울 수 밖에 없다. 성인의 마그네슘 하루 권장량은 250-350mg이고 하루 필요량은 300-500mg(사람마다 다르다.)이라고 한다. 솔가 마그네슘은 3알 복용 시 40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할 수 있어 권장량은 몰론 필요량도 충족시킬 수 있고,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6를 함께 넣어 마그네슘이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유전자 변형 성분과 글루텐, 밀, 유제품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비건에게도 맞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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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가 마그네슘 복용법

설명에는 '성인용 보충제로 하루 3정을 가급적 식사와 함께 복용하거나 의료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십시오.'라고 되어 있다. 하루에 3끼를 다 챙겨먹는 사람이라면 1끼에 1알씩 먹으면 좋겠지만 나는 하루에 2끼만 먹는 사람이라서 점심 먹고 2알, 저녁 먹고 1알을 먹고 있다.

 

솔가 마그네슘 알약 크기

크기는 손가락 마디의 1/2정도의 크기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먹기 쉽다.

 

솔가 마그네슘 알약 크기

 

솔가 마그네슘 효능

영양제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솔가 마그네슘도 하루, 이틀 먹어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마그네슘 영양제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먹어주되 같이 해주어야 할 것들이 있다.

 

첫째,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마그네슘은 장에 수분을 끌어오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건 모든 변비 환자가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둘째, 식사량을 늘린다. 위에 말했다시피 마그네슘이 수분을 끌어와 변을 묽게 만들어주어야하는데 묽게 만들어줄 변 자체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셋째, 꾸준히 먹는다. 처음에 식사량도 안늘리고 먹다 안먹다 할 때는 효과가 없어서 괜히 샀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영양제는 꾸준히 먹어야지 효과가 있다, 변비에 처방되는 약도 성분이 마그네슘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꾸준히 먹으니까 변비약 수준은 아니지만 볼 일을 볼 때 조금 편해졌다. 위의 3가지를 같이 하면서 복용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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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가 마그네슘 부작용

뭐든지 과다복용을 하는 것이 좋지 않다. 마그네슘을 과다복용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마비, 보행 장애, 의식 장애, 구토, 부정맥,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마그네슘 배출이 잘 안되기 때문에 마그네슘 섭취를 주의해야한다. 

본인이 특정 질병을 앓고 있다면 섭취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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